최은영

한국작가들 2019. 12. 27. 11:42

쇼코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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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주

한국작가들 2019. 12. 27. 11:38

연대기 (문학과 지성사), 2019년 동인 문학상 후보

 

한유주 소설집은 언어를 실험적으로 탐구한 단편 8편을 담고 있다. 각 작품이 독립적이면서 부분적으로 서로 얽혀 있기도 하다. 심사위원회는 "언어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끝없는 절망과 모색을 보여줬다"며 실험 정신을 높이 샀다. 한 심사위원은 "글쓰기의 모색이 과장이나 엄살 없이 정직하게 드러나 있어 참 좋게 봤다"고 옹호했다. 다른 심사위원은 "문장을 해체함으로써 '통사론(統辭論)'을 갖고 논다"며 "문장이 상실되면 그 틈을 분위기도, 줄거리도 없는 언어로 메우는 작업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풀이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7/20191227001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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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한국작가들 2019. 12. 27. 11:36

오직 한 사람의 차지 (문학 동네)

 

김금희 소설집은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바탕으로 삶의 희비극을 그린 단편 9편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글을 잘 쓴다는 느낌이 드는 작가"라고 평했다. 한 심사위원은 "서사와 인물 관계, 분위기 세 가지 차원에서의 미끄러짐을 문학의 근거로 삼는다"며 "A와 B의 연애 이야기인 척하다가 나중에 C가 나타나 이야기가 미끄러지고, 관계의 미끄러짐도 보여주는데, 일부러 문장을 비틀어놓을 때도 있기 때문에 문체도 미끄러진다"고 분석했다. 다른 심사위원은 "소설 구조가 단순하지 않고, 서사를 다듬고 뒤집는 기술이 상당히 무르익어 있다"며 감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7/20191227001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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